계장, 낚시, 등산, 아웃도어 라이프와 관련 된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 봐요.

오늘은 문어, 갑오징어, 볼락, 갈치, 풀치 들을 잡을 때 사용하는 축광기를 만들었던 내용을 업로드하겠습니다.
낚시할 때 인조 미끼인 에기, 웜 등의 야광 제품을 축광 시킬 목적으로 사용합니다.
축광기 대신 일반 LED라이트나 집어등 등으로 대체하기도 하지만 실제 지속 시간이 일반 LED대비 UV LED의 지속 시간이 길어 유명 조구사에서 예전부터 출시되었을 정도입니다.
하지만, 헝그리 한 직장인이 취미 생활에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겠습니까~되도록 필요한 건 만들어 써볼게요.
준비물은 오래되었지만 스웰링 현상(배터리 배부름) 없는 녀석, UV 네일 경화기(몇 천 원 구매),
배터리 잔량 측정기(1천 원 정도), 투명 수축 필름(대략 500원어치?)
재료는 쿠팡이나 지마켓, 옥션등 오픈마켓에서 구매 하셔도 되고, 전 모든 종류를 한꺼번에 사야 하는 스타일이라 디바이스 마트에서 자주 구매를 합니다. 개별적인 가격은 네이버 쇼핑이런게 좋긴 하지만 개별 배송비 생각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ㅠㅠ
전체 재료 금액은 5천 원 정도 예상 됩니다. 택배비는 제외하고요.
만드는 중간 과정은 없습니다. 그냥 +, - 선만 예쁘게 납땜해주면 끝입니다.




LED를 조금 다뤄 보신 분들은 사용 시 열이 나서 문제가 될 걸 생각하셨을 겁니다.
이 제품은 회로가 부착되어 있어서 최대 30~60초 뒤에 자동으로 꺼집니다.
낚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. 센서 방식으로 만들려고도 생각했지만 번거로워 PASS





작년에 한참 잘 만들어서 썼었는데... 태클박스를 아무리 뒤져도 안 나오네요. 분실한 건지..
요즘 UV 플래시도 몇 천 원이면 삽니다. 다이소, 천냥마트 여성분 네일아트 코너에서요.
전 낚시 말고도 소소한 취미라서 만들어 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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